지상파 UHD 방송 '눈앞'…‘고화질∙대화면’ TV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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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UHD 방송 '눈앞'…‘고화질∙대화면’ TV 수요↑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0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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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올 해 지상파 3사의 UHD(초고화질) 본방송이 예정된 가운데, 초고화질 방송에 대한 기대감으로 UHD TV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누리닷컴이 해외직구 TV 기획전을 앞두고, 2016년도의 TV 판매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초고화질∙대화면 TV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TV 판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상승했으며, 화면크기(인치)별 분석에서 65인치 이상 대형 TV의 매출은 188%로 크게 늘었다.
 
판매 비중으로 비교했을 때도 50인치 이상 대형 TV의 경우 15년도 41%에서 16년도 57%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상파 UHD 송출이 올해로 예정되면서 UHD급, Super UHD급의 초고화질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16년도 12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UHD TV의 평균 판매단가가 약 36%낮아진 점도 UHD TV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한편, TV는 할인폭이 큰 세일 기간이나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2016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있던 11월의 TV 매출 중 해외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전년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연말 세일에 구매하지 못했을 경우, 재고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해외직구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에누리 가격비교에서는 해외직구를 통해서 TV 최저가를 가격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TV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상품별로 최대 40여개의 해외직구 상품을 비교하여 최저가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
 
에누리닷컴 상품 담당자는 “국내 TV 시장은 2017년도를 기준으로 UHD 시대로 넘어가는 만큼, UHD 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가의 고화질 대형 TV를 구매할 때 세일 기간을 놓쳤다면, 재고의 해외직구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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