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국제올림픽위원회 장기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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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국제올림픽위원회 장기 후원 계약 체결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01.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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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장기적인 협력파트너관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IOC의 유일한 공식 협력파트너가 되었으며 올림픽채널의 설립파트너로 됐다. 
 
장융(張勇) 알리바바그룹 CEO는 최근 "2028년까지, 알리바바는 현재까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누적한 빅 데이터를 통해 IOC를 협조하겠다"며 "이를 통해 올림픽 브랜드와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해, 올림픽을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렛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IOC는 디지털 매체 분야에서의 알리바바의 기술과 특기를 빌어 중국 소비자에게 전문 올림픽 채널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작 동반자관계 프레임 하에서, 알리바바가 글로벌 차원에서 가질 수 있는 권익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포함한 2028년까지의 모든 동계와 하계 올림픽대회를 포함한다. 
 
후원사인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는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기업들간의 최고위직 합작관계라고 하며, 알리바바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파나소닉, 삼성 등 12개 글로벌 업체와 합력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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