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 포글리아코, 시스벨 인터내셔널 S.A.의 최고경영자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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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 포글리아코, 시스벨 인터내셔널 S.A.의 최고경영자에 선임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7.01.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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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마티아 포글리아코(Mattia Fogliacco)가 시스벨 그룹(Sisvel Group)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되었다고 시스벨 인터내셔널 S.A.( Sisvel International S.A.)가 발표했다.

마티아 포글리아코는 사업 및 혁신 경영 부문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보코니 대학교에서 이학 석사를 받았고 유럽경영대학원공동체(CEMS)에서 국제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014년부터 3년 동안 시스벨 그룹 경영진의 일원이자 최고신규사업책임자로 근무했다.

시스벨에 합류하기 전, 라이선스 및 지적 재산 거래를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인 iiinnovation SA에서 상무 이사로 일했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서비스 제공 부서의 국제부 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지적 재산 및 혁신 투자 펀드 3개를 운영한 바 있다. 마티아 포글리아코는 2017년 1월 2일자로 시스벨 그룹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했다.

▲ 사진=시스벨 인터내셔널 S.A.가 마티아 포글리아코를 시스벨 그룹의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Sisvel 제공)

시스벨의 설립자 로베르토 디니(Roberto Dini)는 “시스벨의 여러 사업 일선에서 신규 사업을 이끌었던 포글리아코가 시스벨 그룹 전체의 경영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며 “포글리아코는 표준필수특허 및 비표준 필수특허로 구성된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큰 가치를 지닌 특허 소유자들과 새로 중요한 제휴 관계를 맺어 시스벨의 사업을 확장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최고경영자로서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으니, 그는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을 계속 성장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포글리아코는 “최고경영자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시스벨이 라이선스 활동을 통한 가치 창출 부문에서 선도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계속해서 혁신을 촉진하며 지적 재산 보호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5년 간 사업 경험을 쌓고 성공을 거듭해온 선도적인 기업을 이끌게 된 만큼, 경영진과 더불어 앞으로 35년 동안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의 틀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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