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엘란트라GT를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2017 시카고 오토쇼'에서 엘란트라GT를 포함한 양산차 20대를 전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엘란트라GT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한 신형 i30의 미국 모델명이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생산한 엘란트라GT를 미국으로 수출, 여름에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도 시카고 오토쇼에 참가,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받은 스팅어 등 26대를 전시했다.

제네시스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G80과 G80 스포츠, G90을 출품했다.

이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