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 오만 의료보건시장 진출 모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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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오만 의료보건시장 진출 모색하자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7.0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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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평균 8.8% 성장 예상 …수입의존도 95%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2017년 오만 정부는 자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 개발에 집중할 예정으로 있어 정부 병원인 Royal Hospital의 경우 외래환자 병동 확대 및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국 기업의 오만 보건의료 진출을 통해 한-오만 양국 간 의료 보건 분야 협력 강화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의료보건 분야 win-win 상생 협력이 가능한 것으로 코트라 오만 무스카트 무역관은 분석했다.
 
 

◇수입 의존도  93% 
 
13일 오만 무스카트 무역관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오만의 인구수는 2015년에 약 431만 명에 달했고 65세 이상의 인구수는 총 인구의 2.6%로 세계에서 고령인구 수가 가장 적은 국가 중 하나이다.

오만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가 오만의 의료서비스, 의료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며 전체 보건 의료 시스템을 조정하기 위해 각 주(Wilayat)의 지역별 담당자들과 정책 입안, 계획, 모니터링 및 지원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의료분야 정부지출은 25억 달러로 국가 GDP의 3.6%를 차지해  의료분야 81%를 공공부문에서 지출했으며  2015년 정부 예산의 12.3%가 의료분야에 할당되었다.
 
오만 정부가 운영하는 의료시설에서 자국민에게 무상의료서비스를 지원하지만  2012년 민간의료시설 이용자의 46.8%가 오만 국적자로 자국민의 민간의료시설 이용 증가 추세를 보였다.

1972년 대비 2015년 민간병원 증가율은 49.5%로 국립병원 수보다 빠르게 증가한다. 2015년 총 의사 수는 8951명이며, 병상 수는 6773개가 있음. 인구 1000명당 약 2명의 의료전문가 필요하다(자료원: MoH Vision 2050)
 
오만 정부는 오만 내에서 자국민 환자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시(미용 목적 제외) 해외 치료를 지원한다.
2010년 보건부 환자 해외치료를 위해 약 440만 달러 지원했다(자료원: 오만 비전 2050 의료 보고서)

2015년도 주오만 인도대사관에서 9157건의 의료 비자를 발급했으며, 6만7000명의 환자들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2300여 명의 오만인들이 해외에서 치료 받았다(자료원: 태국 대사관, 인도 대사관 웹사이트).
 

◇ 보건복지부 승인 5% 관세 부과

2014년 오만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1억3800만 달러로, BMI에 따르면 2009~2014년 동안의 연간 성장률은 12.5%였으며 2019년까지 연평균 8.8% 성장률과 시장 규모는 2억1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원: 2015년 3월 NCSI 보고서, 2016년 3분기 BMI 오만 의료기기 보고서).
 
모든 수입 의료장비는 오만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5% 관세가 부과됨. 오만은 특히 이스라엘 의약품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오만 시장은 의료기기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93% 이상(2015년 6월 기준)이며  오만 현지 생산비율이 상당히 낮음.
 
오만의 의료기기 제조업은 Salalah Medical Equipment Plant(미국 회사 Ascent Capital Management와 합작투자형태)에서 제조하는 의료용 장갑, 탈지면, 붕대, 테이프 및 가이드 와이어 등과 같은 제품으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국가에서 의료기기 수입한다. 
 
2015년 1~6월 의료기기 및 장비 수입액은 약 1억3800만 달러로 2014년 동기대비 18.6 % 증가했다. 치과용품 수입이 32.4% 증가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소비재 수입은 2014년 1~6월 대비 2015년 동기 9.1% 감소했다.

이영희 오만 무스카트 무역관은 “오만의 치과용품 수요에 대한 연간 성장률은 2019년까지 18%를 기록할 전망이며 오만의 의료기기 및 장비 주요 수출국은 인접국가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