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주] 멕시코 전력옥션 사업 추진하는 이유는?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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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주] 멕시코 전력옥션 사업 추진하는 이유는?②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2.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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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멕시코 정부는 지난 2차례 전력옥션까지 포함해 2019년까지 5GW의 전력을 추가할 계획이다. 멕시코 정부가 이같이 전력옥션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Pedro Joaquin Coldwell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전력옥션이 장기 전력인프라 투자 유치에 매우 효과적인 메커니즘"이라고 말했다. 

전력옥션을 통해 최종 낙찰된 가격을 보면 과거와 비교할 때 30% 가까이 절감되었으며,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청정에너지 전력옥션의 평균 전력단가는 MWh당 33.47US달러이며 고정용량으로는 MW/y 당 3만2258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같은 멕시코 정부의 굳은 정책의지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차례 전력옥션을 보면 총 34개의 기업이 J/V 형태로 참가했다. 이에 따라 52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총 66억불을 투자된 상태다. 

2016년 초에 시작된 단기 전력도매시장에 지금까지 5개의 민간기업과 CFE가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멕시코 정부는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 전력옥션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제3차 전력옥션의 결과는 올해 10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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