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공보, "태양의 후예의 뒤를 잇는 '도깨비'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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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공보, "태양의 후예의 뒤를 잇는 '도깨비'의 인기"
  • 김정숙 기자
  • 승인 2017.03.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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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콘 대공보 신문.(예시)

[코리아포스트 김정숙 기자]홍콩 대공보가 홍콩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를 조명했다.

대공보는 “태양의 후예가 홍콩에서 큰 사랑을 받은 후 그 자리를 ‘도깨비’가 이어받았다”며 드라마 주인공역을 맡은 배우 공유가 홍콩에서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던 영화 ‘셜록’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깨비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하나씩 존재하는 ‘어린아이’를 이끌어냈다. 누구나의 마음속에 있는 그 어린아이에게는 숨겨진 소망이 있기 마련이다. 부모님의 제재를 벗어나 신나게 놀고 싶은 그런 것 말이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의 훈훈함이 더해졌다. 약간은 허당의 매력을 갖고 있고 권위적인 듯 하면서도 자상한 남자 주인공의 모습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드라마가 결국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단순하면서도 잊어버리기 쉬운 도리를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대공보는 강원도 주문진 해변, 인천 자유공원, 도깨비의 촬영 장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대공보는 도깨비 속 PPL에 대해서도 “높은 퀄리티의 드라마를 위한 투자”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도깨비를 보면 샌드위치, 음식, 케이크, 향수 등 광고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비교적 적절했고, 게다가 제품이 등장하는 때에 극전개도 흥미진진해 시청자는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깨비의 비합리적인 광고로 극중 ‘써니’라는 인물의 치킨집을 꼽으며 “써니는 극중에서 예쁘고 매력 있는 여성 캐릭터다. 꽃집이나 옷집이 써니에게 더 어울렸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