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이타] 봄 맞은 자전거 판매량 63% 급증‥아웃도어 스포츠 용품 매출 급상승
상태바
[이슈데이타] 봄 맞은 자전거 판매량 63% 급증‥아웃도어 스포츠 용품 매출 급상승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03.10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주를 끝으로 꽃샘 추위도 지나갈 예정이다. 따뜻한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움직이기 위해 워밍업을 시작한다. 때문에 3월은 봄철 야외활동을 위한 의류나 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기다.  

에누리닷컴이 2월 2주차부터 한 달 동안 스포츠 카테고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월들어 해당 카테고리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전거 관련 제품의 경우 2월 2주차 대비 판매량이 63% 급증했다. 세부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을 보면 산악자전거(MTB)가 10%에서 23%로 증가했으며, 전기자전거가 8%에서 14%로 증가했다. 전기자전거의 이슈 상품은 ‘트위터 iMotor’로 휠을 교체해 일반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봄 시즌 야외활동에 기본인 운동화 매출이 4주 동안 약 21% 증가했다. 매출 비중으로는 런닝화(57%), 캐주얼화(23%), 워킹화(3%) 순이다. 골프 관련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월 2주차 대비 31%로 크게 증가 했다. 그 중에서도 골프 클럽은 45%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골프 클럽 트렌드는 페어웨이우드보다는 길이가 짧고, 아이언보다는 헤드가 큰 ‘유틸리티우드’가 주목 받고 있다. 유틸리티우드는 러프, 그린주변, 페어웨이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고어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미 많은 브랜드들이 봄을 겨냥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봄부터 여름까지 스포츠∙아웃도어 제품을 구입하는데 변덕스러운 날씨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화∙하이킹화의 경우 방수/투습을, 러닝∙사이클링의 경우 발수/투습/초경량 무게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에누리 마케팅 담당자는 “3월부터 스포츠∙아웃도어 관련 용품의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브랜드에서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도 구입하기에 적기”라며 “에누리 가격비교에서 온라인 최저가를 검색하고 에누리 앱을 통해서 구매하면 1%의 금액을 ‘에누리e머니’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