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 5주년…무역협회·암참 "양국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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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5주년…무역협회·암참 "양국에 혜택"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7.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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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제임스김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5주년을 맞은 15일 한미 FTA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겠고 약속했다.

무역협회와 암참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미 FTA 발효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 데 이어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리셉션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 사진=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협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주최로 '한미 FTA 발효 5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왼쪽부터),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대행을 지낸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회장,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연합뉴스 제공)

무역업계와 주한 미국기업은 성명서에서 한미 FTA가 호혜적인 경제관계를 확대하는 성장동력이자 양국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모범적 무역협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미 FTA의 성실한 이행은 양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단체는 국가 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더욱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과 한미 FTA 두 축을 바탕으로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양국 국민, 산업계, 기관, 정부 간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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