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봄나들이 행렬에 주말 고속도로 다소 혼잡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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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봄나들이 행렬에 주말 고속도로 다소 혼잡할 듯
  • 이경영 기자
  • 승인 2017.03.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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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봄나들이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18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66만대로 지난 주말(454만대)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1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3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목포까지 4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11시께 발안에서 서해대교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용인에서 양지터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9일에는 지난 휴일(383만대)보다 많은 39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로 추산됐다.

▲ 사진=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봄나들이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제공)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부산에서 4시간 40분, 광주에서 3시간 50분, 목포에서 4시간 40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4시께 천안에서 입장휴게소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당진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봄철 차량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차량 배선 상태나 연료계통을 미리 점검하고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차내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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