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첫 아파트 고덕 파라곤, 4일 만에 계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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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신도시 첫 아파트 고덕 파라곤, 4일 만에 계약 ‘끝’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3.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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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인 고덕 파라곤이 계약 개시 후 4일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고덕 파라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에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다. 이어 다음 날인 24일 예비 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 개시 4일 만에 계약 완료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8일 청약 접수를 끝낸 고덕 파라곤은 1순위 청약 결과 총 5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9485명의 청약자가 몰려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로써 동양건설산업은 EG건설과의 인수합병 이후 지난해 9월 세종시에 처음 선보인 877가구의 세종 파라곤이 계약 4일 만에 완판한데 이어 또다시 고덕 파라곤이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돼 최단기 완판 기록을 이어갔다.

고덕 파라곤의 분양 성공 요인으로는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라곤이라는 브랜드 명성에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개발 및 SRT 지제역 개통 등의 대형 개발 호재 등을 갖추고 있는데다 고덕국제신도시 첫 번째 분양 단지라는 점 등 여러 요소들이 수요자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6월 동탄2신도시에서 442가구 규모의 유럽풍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동탄 파라곤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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