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주말 3일간 2만2000여명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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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주말 3일간 2만2000여명 인파 몰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3.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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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제공=우미건설.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지난 24일 문을 연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3일 동안 2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나온 관람객들은 입지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이모씨(38)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생활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는 효천지구의 첫 분양 물량이 선보인다고 해 둘러보러 나왔다”며 ”인근에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앞으로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넣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단지가 조성되는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 등을 갖춘 입지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이다. 여기에 삼천 및 삼천산과 인접해 쾌적성을 겸비하고 있고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총 12개 학교가 위치해 있어 지역 내 우수학군을 이루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설계와 커뮤니티 등 상품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삼천동에 거주하는 주부 윤모씨(45)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맘에 들었다”며 “단지 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나 실내체육관 등의 커뮤니티도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총 1120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의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단지 인근에 수변공간, 삼천산 등이 인접해 지구 내 우수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5일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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