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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이터] 1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선방…무서운 미인어 기저효과 가볍게 '극복'
정수향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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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3  07: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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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박스오피스 월간 매출액 추이. 한국투자증권

[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중국 박스오피스가 선방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1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145억위안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박스오피스 매출액의 전년동월 대비 성장률은 1월에는 27.8% 상승했으나 춘절 기간 차이에서 오는 영향으로 2월부터 10% 하락, 3월에는 10.3% 하락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흥행작인 미인어(2016년 2월 8일 개봉)의 기저효과로 1분기 박스오피스의 역성장을 예상했는데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선방했다고 판단된다. 

   
▲ 17년 3월 중국 박스오피스. 한국투자증권

지난해 개봉한 ‘미인어’는 관객수 9243만명을 동원하고 박스오피스 매출액 3392억위안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쿵푸요가(1월 28일 개봉), 서유복요편(1월 28일)이 춘절 연휴기간 흥행을 견인했고, 외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2월 10일)’,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2월 24일)’ 등이 인기를 끌면서 시장을 유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3월에는 ‘로건’, ‘콩:스컬 아일랜드’, ‘미녀와 야수’ 등 외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는 기저 부담이 컸던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구조적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1분기 주요 흥행작.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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