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보궐선거, 진흙탕 싸움…흠집, 유언비어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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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 보궐선거, 진흙탕 싸움…흠집, 유언비어 난무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4.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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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오는 12 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자들을 비방하는 흠집내기와 유언비어가 도를 넘어서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5일 정가에 따르면 현재 하남시장 보궐선거로 확정된 후보들은 오수봉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비롯, 윤재군 후보(자유한국당), 유형욱 후보(국민의당), 윤완채 후보(바른정당) 등 4명이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각 당 후보들은 물론 일부 후보들을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와 흠집내기 등 비방전이 가세하고 있다.

실제 "A 후보는 복잡한 여자문제로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가 들리는가 하면 "B 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수십억 원의 선거자금을 마련해 풀고있다", "C 후보가 당선되면 또다시 보궐선거전을 치러야 한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이런 유언비어와 흠집내기에는 사실인냥 "가짜뉴스"까지 더해져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흠집내기에 사용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 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팽배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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