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동 협력증진을 위한 2011 신년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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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동 협력증진을 위한 2011 신년교류회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1.0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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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동 협력증진을 위한 2011 신년교류회


한-GCC FTA 체결 강력 희망!


대한상공회의소는 2011년 1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연례 신년 한-중동 협력증진을 위한 신년교류회를 개최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이동근 상근부회장이 영접한 가운데 중동지역 외교사절로는 오마르 알-나하르 요르단대사,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오만대사, 무텝 알-무토테 쿠웨이트대사, 알리 하마드 무바락 알-마리 카타르대사, 타엘딘 엘하디 엘타히르 수단 대사, 모하메드 엘조르카니 이집트 대사, 마야다 A. 야센 이라크 일등서기관등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인들로는 신박제 외국기업협회장, 조세형 주한 영사단장, 대한석유협회 오강현회장, 이수배 에쓰오일 대표이사, 김도열 SK텔링크회장, 허자윤 ㈜RE홀딩스 대표이사등 120여명의 참석자가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동은 한국 기업들로서 건설분야에서 전체 수주의 66%, 원유의존도는 80%에 이르는 건설과 에너지 분야의 중요한 공급원”이라고 서두를 꺼냈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와 TV, 소비재 수출 및 중동의 도로와 각종 인프라 건설, 원전수주등을 통해 중동의 산업화에 기여해왔다고 손회장은 강조했다.
양 지역의 교역 규모는 지난 1971년 1억6천만 불 수준에서 지난 2010년에는 1천억 달러 규모로 확대 발전했다. 이런 교역 규모의 확대에 비춰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개발 경험과 중동의 자본력 및 경제개발 의지가 결합된다면 한국과 중동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손회장은 말했다.

한-GCC (Gulf Cooperation Council) FTA에 언급하면서 손회장은 한-GCC FTA가 양측간의 교역증진과 경제협력 강화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 참석한 대사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역설했다. 참고로 GCC (걸프협력이사회)는 사우디, 쿠웨이트, 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 6개국간 체결된 공동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1981년 창설됐다.
알리 하마드 무바락 알-마리 주한 카타르 대사는 중동 대사들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그동안 한-중동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국과 중동 국가들 사이의 경제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해온 것을 우선 치하하고자 한다”며 대한상의 산하의 한-중동 민간경제위원회는 2006년 다수의 공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한-중동간 공동 프로젝트의 추진등에 적극적 역할을 해왔다고 그는 치하했다.

알-마리대사는 또한 중동의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해온 한국 기업들의 활동상에 주목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성과에 만족한다며 특히 한국 기업들은 중동의 부흥에 역동적이고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중동은 세계금융위기등으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 및 이라크의 신정부 구성, 중동국가들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신년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한-UAE간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역사적 합의는 한-중동간 포괄적 협력의 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 박차관은 교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한 직접투자가 신년부터 양 지역간 확대돼야 하며, 제조업, 금융업, 신재생에너지등 새로운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GCC와의 FTA에 관련해선 박차관은 한-GCC FTA 협상의 강력한 체결을 희망한다면서 GCC는 우리나라의 주요 에너지 공급선으로서 한-GCC FAT 추진은 GCC와의 경제 통상관계를 강화시킴으로써 우리가 GCC로부터 에너지/자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한-GCC FTA가 우리의 대표적 건설 플랜트시장인 GCC 국가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