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 사절단,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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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 사절단,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 참석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04.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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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각국의 주한 외교 사절단이 지난 6일 개막한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참석했다.

100리에 걸쳐 벚꽃이 휘날리는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는 9일까지 계속되며, 첫날인 6일은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풍류남도 화무연, 축제 20주년 왕인박사 학술 강연회, 낭주골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 사진=각국의 주한 외교 사절단이 지난 6일 개막한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참석했다.(코리아포스트)

주 무대인 봉선대 등에서 아시아 전통의상과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 사진=각국의 주한 외교 사절단이 지난 6일 개막한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참석했다.(코리아포스트)

특히 개막행사에는 브라질, 스위스 등 12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왕인총 환경수호회 등 각국의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 사진=셀림 라빕 주한 이집트 대사.(코리아포스트)

셀림 라빕 주한 이집트 대사도 축하인사를 전했고, 전라남도 영앙군 전동평 군수는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 사진=전라남도 영암군 전동평 군수.(코리아포스트)

인간문화재 양승희 명인의 가야금 병창 공연, 남진·배일호·신유·금잔디·조승구 등이 출연한 MBC 축하방송 등 화려한 공연도 펼쳐졌다.

축제 이튿날인 오늘(7일)은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氣)찬골 잔칫날', '왕인박사 일본 가오! 미니 퍼레이드', '왕인학생 예술대회', '왕인 어린이 재롱잔치',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 등 행사가 열렸다.

▲ 사진=각국의 주한 외교 사절단이 지난 6일 개막한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참석했다.(코리아포스트)

주말에는 '윤도현밴드(YB) 빅 콘서트', '영암민속씨름단과 한판', 축제장 전역을 무대로 하는 체험 행사 '왕인애(愛) 어드벤처 랠리', '외국인 미션 레이스'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사진=각국의 주한 외교 사절단이 지난 6일 개막한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참석했다.(코리아포스트)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다"며 "재미 가득한 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이 많은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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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국의 주한 외교 사절단이 지난 6일 개막한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참석했다.(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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