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의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노인취업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노인취업교육센터는 60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력 개발 및 맞춤형 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을 숙박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만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 관련 전문 교육과 함께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니어 호텔리어 교육’과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전문가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니어 호텔리어 교육’ 세부 프로그램은 직업소양교육 ▲숙박업 서비스 기본 이론교육 ▲중점업무 실습 과정 ▲안전관리 및 CS ▲특급호텔 현장 견학 및 1:1 체험 등 실습 중심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구성한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 전문가 교육’은 기업연계형 또는 시니어 인턴십 참여 희망자 중 서비스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노인 일자리 이해 및 직업소양에 대한 이론 교육과 서비스 심화 이해 및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특급호텔, 중소형 숙박,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숙박업 분야와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분야 시설 청소관리, 정리정돈 컨설턴트 분야로 취업 가능하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채용 전담 매니저 배정’, ‘맞춤형 회원 관리’, ‘무제한 취업 정보 제공’, ‘재교육’ 등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