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수주] 칠레, 2억9000만불 안토파가스타 고속도로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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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수주] 칠레, 2억9000만불 안토파가스타 고속도로 사업 발주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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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칠레 공공사업부(MOP)는 북부에 위치한 안토파가스타 지역(II)을 연결하는 122km 'Rutas del Loa' 고속도로 확장 및 개선 사업 입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MOP 웹사이트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약 2억9000만불에 달한다.

이 사업의 구간은 25번 국도와 시에라 고르다주, 그리고 칼라마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 이 프로젝트는 25번 국도와 북부 5번 국도를 연결하는 현재 도로를 교체하기 위해 도로 시작점에 하부 도로 건설 및 칼라마시에 순환도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존하는 칼라마시 남부 접근을 위한 원형교차로 교체를 위해 하부도로 건설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가 준공되면, 칼라마시로 출근하는 안토파가스타와 토코피야시 광산업 종사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회사들의 교통체증을 경감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이동시간을 단축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양허사업(PPP)으로 진행되며, 기술입찰 마감일은 7월 31일, 가격제안서는 8월 17일까지다. 공공사업부는 이 사업을 2021년까지 마무리 짓기 위해, 향후 4개월 내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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