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진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2017년 국내 ICT 분야 외국인 채용박람회 ‘JobAYo2017’가 28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우수인력 및 글로벌 인재와 국내 ICT 기업 간 연결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ICT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유망 ICT 기업 8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해외 인재 채용 행사가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 참가 기업 홍보 부스 운영, 기업 홍보자료 배포, 인사담당자-해외인재 간 1:1 온·오프라인 면접(해외 거주, 원거리의 사유로 행사 참석이 어려운 외국인 구직자와 기업 인사 담당자 간 원격 면접) 등 다양한 구인 구직 매칭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해외 인재 채용에 필요한 비자·노무 컨설팅, 외국인 취업 선배의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국내 IC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주한/재외 외국인 구직자는 누구나 무료 참가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4월 25일(화) 18:00까지 온·오프라인 면접 사전등록(홈페이지 접속→로그인→채용관→원하는 참가기업 면접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김득중 본부장은 “JobAYo 2017 박람회는 국내 ICT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글로벌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유망 ICT 기업과 함께 할 탁월한 실력을 갖춘 해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