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베트남 투자개발은행과 상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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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베트남 투자개발은행과 상호협력 강화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4.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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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산업은행이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투자개발은행(BIDV)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신디케이트 론 등의 업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개발은행은 또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본행과 거래하는 한국기업 550개사에 대해 거래수수료를 인하하고 자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공장부지를 소개해주기로 했다.

▲ 사진=산업은행이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투자개발은행(BIDV)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연합뉴스 제공)

투자개발은행은 자산 기준 베트남 2위의 은행으로 기업금융과 PF 분야 금융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지분의 95.3%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출장 중인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 자리에서 산은이 축적한 개발금융 노하우가 베트남의 금융과 경제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산은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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