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포스트  김태문기자] BK방수방식연구소(소장 송제영)는 2000년 창업한 민간 방수기술 전문 연구소다. 17년간 국내 토목건축분야의 방수산업 전반에 걸쳐 최적 방수공법 설계, 신공법 개발, 건설신기술 컨설팅, 방수공법의 시공과 유지관리에 대한 컨설팅, 구조물의 누수진단, 누수하자에 대한 분쟁 조정, 누수 보수방안에 대한 컨설팅, 방수재료 및 공법의 성능평가, 방수관련 KS표준의 제ㆍ개정, 건축공사표준시방서 개정 지원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면서 국내 건설 방수분야 기술 발전에 초석이 되어 왔다.

 

오상근 교수의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BK방수방식연구소는 정부의 청년 벤처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교수 연구원에 대한 창업지원제도를 통해 설립됐다. 창업 10주년인 2010년에 BK방수방식연구소로 법인화하였다.
 
BK방수방식연구소는 일본 동경공대에서 익힌 건설 분야의 방수기술에 관한 선진기술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방수기술연구센터에서의 실무경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연구시설과 방수기술 관련 석·박사학위 과정의 우수한 고급인력 등을 활용하여 건설 분야의 방수기술을 연구개발, 보급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건설 분야의 여러 공종 중 방수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로, 지금까지 방수재료 및 공법에 대한 연구, 최적 방수설계 및 유지관리, KS표준의 제ㆍ개정, 누수진단 및 누수보수 기술정립 등 민간 및 국책사업 연구, 아웃소싱 개념의 연구개발 업무 등 약 270건 이상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BK방수방식연구소는 각종 방수재료 및 방수ㆍ방근재료(인공지반녹화용), 누수보수재료 등 방수와 관련한 모든 재료 및 공법에 대한 성능평가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바닥재, 마감재, 보수재, 외장재 등 다양한 건축 재료들에 대한 실험분석이 가능한 다양한 연구 장비와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LH공사, 한국전력, 예술의 전당, 인천국제공항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 리조트, 체육시설, 해외 대형시설물 등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각종 방수재료 및 공법에 대한 연구, 최적 방수설계 및 유지관리, KS표준의 제ㆍ개정 지원, 누수진단 및 누수보수 기술정립 등 방수기술 전 분야에 대해 폭넓게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건설기술 인증의 최고봉인 건설신기술과 관련하여 2000년 ‘PPS 고분자 합성 조성물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체방수공법(건설신기술 제 239호)’ 인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건의 건설신기술을 인증에 공동 연구를 하였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지하구조물 누수예방, 진단 및 성능복원 기술개발’ 등 대형 국책연구에 공동참여하고 있다.

 

 

송제영 BK방수방식연구소장은 “17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과기대 방수기술연구센터와 연계하여 건축공사표준시방서 개정과 국가표준화 개발 사업, 각종 방수재료 관련 KS표준의 제ㆍ개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건설 분야의 방수기술 개발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