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랭글러·300C·볼보트럭 등 41개 차종 8천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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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랭글러·300C·볼보트럭 등 41개 차종 8천대 리콜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7.04.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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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짚랭글러와 300C 승용차, 볼보트럭 등 총 41개 차종 8천20대가 리콜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FCA코리아가 판매한 300C 승용차 1천987대와 짚랭글러 2천789대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한다.

▲ 사진=짚랭글러.(연합뉴스 제공)

이 에어백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일본 다카타 사 제품으로, 에어백이 터지면서 금속파편이 튀어 승객을 다치게 할 우려가 있다.

또, 300C 승용차 342대는 변속기로부터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프로펠러 샤프트'를 차체에 고정하는 볼트 조립 불량으로 리콜한다.

▲ 사진=300C 승용차.(연합뉴스 제공)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에서 판매한 FH·FM 카고와 트랙터 등 4개 차종 화물·특수자동차 1천519대와 FH덤프트럭 등 11개종 건설기계 1천195대는 브레이크 페달 축 고정용 분할핀 결함이 발견돼 리콜 목록에 올랐다.

이밖에 미쓰비시자동차가 판매한 RVR 승용차 143대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의 제작결함으로 내부부품이 부식돼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적발됐다.

▲ 사진= RVR 승용차.(연합뉴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판매한 E200 등 20개 차종 승용차 42대는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류로 에어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고, AMG G 63 등 2개 차종 승용차 3대는 차량문 잠금잠치 케이블 제작 불량이 발견돼 리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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