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최영록 기자] 시공자 선정절차를 진행 중인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정비업체를 교체하기 위한 수순에 나섰다.

지난 19일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 입찰이며 특별한 조건 없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게 입찰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공동참여는 불허했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입찰마감은 5월 12일이다. 입찰이 성사되면 서울시 공공관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기준에 따른 자격심사Ⅰ에 따라 상위 평가 점수 2개 이상 업체를 총회에 상정, 최종 1개사를 선정한다.

한편 대조1구역은 구여면적 11만2042㎡에 아파트 총 2389세대를 짓는다. 토지등소유자는 1573명이며 조합원은 15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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