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야놀자는 24일 5월 황금연휴 시즌을 맞아 '미리예약'이 7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리예약’은 기존 호텔이나 리조트, 펜션 등에 활용됐던 예약 시스템을 중소형 숙박 시설에 적용한 솔루션이다.
최대 60일 전부터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리예약’은 곧 있을 5월 황금연휴 전 숙소 예약건수에서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중소형 호텔은 전년동기 대비 7배나 급증했다. 혼행족(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들의 새로운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5배 가까이 오르는 등 합리적인 여행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리예약 트렌드가 정착돼 있는 고급호텔 및 펜션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야놀자는 연휴 기간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미리예약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최소 하루 전 숙소를 미리 예약하고 이용 완료한 회원 전원에게 추후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예약 횟수에 따라 최저 2000원에서 최대 1만 5000원의 쿠폰을 증정하며, 특히 5회 이상 미리 예약 시 3만 5000원의 추가 쿠폰이 지급돼 최대 5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페이백 쿠폰은 5월 16일 일괄 지급 예정이다.
야놀자 마케팅 총괄 조세원 상무는 “5월 황금연휴는 숙박예약이 급증하는 시기로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