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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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 21일 개최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7.04.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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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방수텍 안동수 대표 등 6명 대상 수상
▲ 건축공학 대상을 수상한 아하방수텍 안동수 대표(가운데)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사단법인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17년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과학의날인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정근모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장과 박찬종 상임고문, 이만준 부회장, 임종대 이사 등 사업회 임원진과 수상자 및 가족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근모 회장은 기념사에서 "세종시대 과학기술선현이었던 장영실 선생이 보여주었던 능력과 성과를 거울삼아 과학기술입국의 기치를 다시 높이 들어야 한다"며 "혼신의 정성을 다해 과학기술 업적을 이룬 분들에게 장영실상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분들과 함께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초일류국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개 분야의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건축공학 대상에 아하방수텍(주) 안동수 대표를 비롯해 의료기기.바이오기술 대상 (주)디아메스코 최규동 대표, 친환경과학기계 대상 (주)태광프랜트 고장길 대표, 의학부문 대상 (주)티스템 김영실 대표, 전통의약 대상 백년초박물관 김제국 관장, 산업기술연구개발 대상 (주)한도기공 황성연 대표 등 6명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로서 대표인사를 한 아하방수텍 안동수 대표는 건축공학분야 드라이점착 복합 시트공법을 발명, 시공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회가 1999년 장영실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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