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삼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한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설명회에 총 2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대비하여 소기업,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종합소득세 신고시 유의할 점, 종합소득세 절세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지역 설명회(3.9)에 참석한 외식업 종사자 L씨는 “세무사에게 맡기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고, 신고 자료를 직접 작성하는 것도 어려워서 고민이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종합소득세 전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설명회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혼자서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설명회(3월 24일)에 참석한 소상공인 K씨는 “내륙지방은 교육이나 설명회가 자주 있는 것 같은데 제주에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러한 종류의 설명회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설명회뿐만 아니라 개인별 상담이 가능하도록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지원단을 이용하면 세무 이외에 법률, 지식재산, 노무, 회계, 관세에 대해서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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