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이타] 가정의 달 선물가격은?…어버이날은 25만원 어린이날은 7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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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이타] 가정의 달 선물가격은?…어버이날은 25만원 어린이날은 7만6000원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4.2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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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유진그룹 임직원들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기념일로 어버이날을 꼽았다. 가정의 달 기념일에 지출할 총 경비는 21만원~30만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 어버이날에는 25만원, 어린이날에는 7만6000원원의 비용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한국통운, 나눔로또, 유진엠 등 계열사 직원 904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에 대한 인식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혓다.
 
먼저 가정의 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념일에는 응답자중 66.4%가 어버이날이라 대답했다. 어린이날은 32.5%로 나타났다. 

반면, 부부의 날(5명), 성년의 날(3명), 스승의 날(2명)을 선택해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선물 역시 전체 응답자 중 79%가 어버이날로 대답해 가정의 달 1순위 기념일은 어버이날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의 달인 5월 기념일에 지출할 총 경비를 묻는 질문에는 21만원~30만원(29.4%), 11만원~20만원(20.4%), 31만원~40만원(19.8%), 50만원 이상(15.8%), 41만원~50만원(11%), 10만원 이하(3.7%) 순으로 응답했다. 이중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기념일도 어버이날이 87.6%를 차지했다.
 
어버이날 용돈이나 선물구입 비용으로는 평균 25만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22.6만원 △30대, 40대 25.3만원 △50대 26.9만원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비용이 높았다. 어린이날에는 평균적으로 7.6만원을 지출할 예정이며, 연령대별로 △20대 5.6만원 △30대 7.6만원 △40대 8.2만원 △50대 8.8만원으로 응답했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해외여행(40.6%), 국내여행(29.1%), 집에서 휴식(10.8%), 취미활동(8.5%) 순으로 응답해 직장인들 10명 중 3명은 이번 연휴에 주로 여행을 다녀올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사용에 대한 응답에는 5월 4일(20.7%), 2일(14.3%), 8일(7.9%)순으로 나타났으며, 연휴 중 휴가 2일 (7.5%) 혹은 3일 모두 연차사용(1.3%)의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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