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3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모로코 카사블랑카시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Almohades 터널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81억6500만불(8억2000만 디람) 규모인 해당 프로젝트는 1.9km의 터널과 총연장 2.3km의 접속도로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36개월로 예상된다.
재원은 내무부(2억 디람), 카사블랑카시(1억3000만 디람), 아랍걸프국가기금인 Wessal Capital Asset Management(2억5000만 디람), Al Manar 개발회사(2억4000만 디람)로부터 조달된다.
사전 준비작업을 올해 초에 시작했으며, 터널링(tunnelling) 작업은 4월 말 경에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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