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사우디정부는 사우디 국민의 개인소득세와 기업 이익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사우디 부왕세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 (Deputy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은 경제 다변화를 통한 Post Oil Era (오일 이후 시대) 준비를 위해 기획한 Saudi Vision 2030의 일부분으로 어떠한 개인 소득세와 재산세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프레스에이전시(SPA: Saudi Press Agency)를 통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사우디 모하메드 알 자단(Mohammed Al Jadaan) 재무장관도 사우디 국민과 사우디 기업은 개혁 계획의 일환으로 어떤 세금도 부과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GCC 회원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부가가치세(VAT: Value Added Tax)도 2020년까지는 5%를 넘지 않는다고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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