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연휴기간 운항 7.3%, 여객 12.0% 증가
상태바
가정의 달 연휴기간 운항 7.3%, 여객 12.0% 증가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5.08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결과 국내선 179만명, 국제선 38만명 이용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 결과 약 217만명(국내선 179만명·국제선 38만명)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 제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운항편의 감소로 국제선 여객이 전년대비 0.4% 감소했지만 내국인 제주여행 활성화로 국내선 여객이 15.0% 큰 폭으로 올라 국내 및 국제선 전체적으로 12.0% 증가했다.

이 기간 일평균 약 24만명이 공항을 이용했으며 지난 3일에는 약 26만명이 공항을 이용해 일별 최대치를 나타냈다. 긴 연휴로 인해 여객 수요가 분산되면서 여객청사와 주차장 등은 비교적 원활했다.

공항별 실적으로는 김포공항과 대구공항에서 각각 8만1824명, 1만577명이 공항을 찾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공사는 가정의 달 연휴기간 동안 여객 터미널 보안 및 안내인력을 증원하여 여객서비스를 강화했고 아카펠라 공연과 삐에로 퍼포먼스 등 여객이 즐겁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제공하며 이용객들을 맞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