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
9일 오후 10시 32분 현재 중앙선관위의 개표가 9% 진행된 상황에서 문 후보는 37.5%인 110만609표를 얻어 당선이 확실해 졌다.
이에반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8.9%인 84만9천936표를 얻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1%인 62만357표를 얻고 있다.
문 후보와 2위 홍 후보와의 격차는 계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방송3사는 오후 8시 투표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 41.4%, 홍 후보 23.3%, 안 후보 21.8%, 유 후보 7.1%, 심 후보 5.9%의 득표율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승복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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