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고용노동부는 코트라·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1∼1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상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닛산·불륨버그홍콩·몬트리얼은행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해 18개국 기업 200곳이 505개 직종에 걸쳐 1천400명을 채용한다.
지역별 기업을 보면 일본이 91곳으로 가장 많고, 북미 37곳, 대양주 32곳이다.
채용 직종은 사무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영업, 은행원, 자동차 엔지니어, 경영컨설턴트 등 다양하다.
일대일 채용면접 외에도 ▲ 닛산 자동차 등 글로벌기업 18곳 채용설명회 ▲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 ▲ 구직자 스피치 콘테스트 등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