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대환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47억원이 순유출했다.
356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천3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가며 순유출 폭은 전날(315억원)보다 커졌다.
이로써 지난 2∼19일 11거래일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한 자금은 8천825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44억원이 이탈했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천163억원이 순유출했다.
MMF 설정액은 136조6천929억원, 순자산은 137조5천69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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