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이터] 이젠 셀프 보험설계시대…라이프플래닛, 5명 중 1명은 모바일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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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이터] 이젠 셀프 보험설계시대…라이프플래닛, 5명 중 1명은 모바일 가입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5.2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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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모바일을 통한 가입자 비중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라이프플래닛이 최근 모바일 가입서비스 오픈 2주년을 맞아 가입자 속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2016년 4월~2017년 4월 말 기준) 모바일로 가입한 고객은 전체 가입자의 23.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약 20%)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모바일 가입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올해 1월~4월 기준 모바일로 보험료를 계산해본 비율은 전체 방문자의 73.1%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모바일을 통해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 유입된 고객의 비율은 40.1%에 달했다. 

보험료 계산은 본인의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하는 가입설계 1단계로써 일반적으로 보험상품에 대한 가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모바일로 판매된 보험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한 상품은 (무)꿈꾸는e저축보험으로 전체의 4분의1인 25.3%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경과이자비례방식을 도입해 가입 후 언제 해지해도 원금손실이 없는데다 5월 현재 3%의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스테디셀러인 암보험이 21.5%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라이프플래닛의 대표상품인 정기보험(15.6%), 연금저축보험(12.8%) 등의 순이었다.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이 고른 판매율을 보인 것이다.
 

모바일 가입고객의 연령대는 30대가 56.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40대(23.0%), 20대(17.1%), 50대(2.9%)등의 순이었다. 또한 전체 가입자의 36.1%는 보험금융•보건복지•교육종교•정보통신 등의 전문직 종사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상품 구조와 직관적이고 편리한 플랫폼에 힘입어 모바일을 통한 가입비중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방카슈랑스 확대 등 차별화된 채널 전략과 맞춤형 서비스로 모바일슈랑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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