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산업 재도약의 산실이 될 미래개발원(용인시 기흥구 위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인 SK E&S 유정준 대표이사, GS파워 김응식 사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 한국에너지학회 남기석 회장 등 유관기관 주요인사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역난방공사의 미래개발원 개원은 집단에너지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중장기 연구로드맵의 실행과 미래인력 양성에 성장동력의 주춧돌을 놓았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은 “집단에너지업계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업계와 정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집단에너지분야의 기술표준을 정립해 나가겠다”면서 “공익적 연구결과물에 대해서는 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와 공유하며, 교육에 있어서도 최대한 대외적으로 개방하여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개발원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연구조직과 함께,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시뮬레이터, 세미나실을 포함한 4개의 강의실과 2개의 분임토의실, 다목적 강의장 및 교육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최대 292명 동시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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