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구상화가 14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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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구상화가 14인전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6.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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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구상화가 14인전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교류위원회는 “칼파나 - 인도 구상화가 14인의 작품전”을 주제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2010년 5월 28일 오후 5시에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을 열었다. “칼파나(힌두어로 상상력이라는 뜻)”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0년간 인도미술을 대표해온 14명의 구상화가들의 걸작을 전시되었다.

‘스칸드 란잔 타얄’(Skand Ranjan Tayal) 주한인도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인도문화교류위원회가 다음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앞둔 좋은 시기에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라면서 “작품들에 묘사된 인간상은 작가들 자신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감정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품 속의 의상, 보석, 배경을 통해 감각 있는 관객은 예술가의 시각을 되새겨 보며 흥미로운 등장인물에 대한 그들의 해석에 감탄할 것입니다.” 라며 전시되는 작품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진품을 번각한 것들로 화가들의 승인을 받아 ‘안졸리 엘라 메논’ 이 기획하였다.

특히 벵골지역의 민속예술인 칼리갓 팟에 큰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자미니 로이’의 작품에서부터 인도 농촌을 특색 있게 묘사한 ‘암리타 세르길’, 힌두 신화를 표현한 ‘A. 라마찬드란’의 작품과 ‘인도의 피카소’라 불리는 ‘M. F. 후사인’, 페미니스트적 성향을 보이는 ‘아르파나 카우르’의 작품까지 인도 여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전시기간은 2010년 5월 28일- 6월 11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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