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도 현지 가공센터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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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도 현지 가공센터 투자 확정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6.06 10: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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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6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스틸서비스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제철사의 투자는 자회사인 기아차의 인도공장 진출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또 물류계 자회사에 해당하는 현대글로비스사 역시 이에 따라 사업이 확장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증축되는 현지가공센터의 부지입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당초 신설되는 기아차의 공장부지가 첸나이와 멀지 않아 첸나이 센터를 증설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그러나, 첸나이 기존센터에서 약 39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기아차 공장 인근인 안드라 프라데쉬주에 신설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 이번 공장 신설에 따라, 현대제철사의 해외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제철소에서 생산한 냉연코일을 기아차사에 납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 현지가공센터의 증설에 따라, 납품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매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제철의 2016년 해외 매출액은 총 3조원이며, 이는 전체 매출액의 1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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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2017-06-07 0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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