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한류축제…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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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한류축제…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월 22일 개막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6.09 10: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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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아시아 최대의 한류축제인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 개막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BOF는 10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10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등 부산시 전역에서 열린다.

개막공연, 파크콘서트, BOF 어워드, 레전드 스테이지, 쇼 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푸드, 뷰티, 헤어, 패션 등을 망라하는 K-컬쳐 페어, 팬미팅, BOF오락실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BOF는 한류 기반의 문화관광콘텐츠로 지난해 처음 기획돼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25만9천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했다.

올해 행사는 먼저 개막 및 폐막 공연을 제외한 전 프로그램을 무료화하고 실내보다는 실외 장소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의 접근성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BOF 랜드'를 조성해 공연, 전시, 참여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사업을 확대해 미래의 새로운 부산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

10월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BOF 개막 공연에는 부산의 관광콘텐츠와 K-POP 스타 협연 무대를 마련한다.

▲ 사진=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시 제공)

개막식 참가 라인업은 6월 22일 1차를 시작으로 개막 때까지 매월 22일에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29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콘서트 '파크 콘서트'를 열고 10월 31일 영화의전당에서는 콘서트 형식의 시상식 BOF 어워드(폐막행사)를 한다.

K-푸드, 뷰티, 패션, 헤어, 메디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컬쳐 페어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면 놀이마루 등에서 열린다.

올해 BOF는 관람객 15만명(외국인 관광객 2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사드 사태로 인해 중국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만, 일본, 동남아 등으로 마케팅 대상을 수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BOF가 명품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아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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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2017-06-09 1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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