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사들 오사카 한국문화원서 '한국문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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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사들 오사카 한국문화원서 '한국문화 연수'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6.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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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문화원 누리홀에서 일본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거나 한국 문화 등을 가르치려는 교사 50명 선발해 강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우려는 행사다.

교사들은 한일 문화 교류사, 미국인이 본 한일 문화 비교, 한국 영화 속 한국 문화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한국 전통공예품 제작과 한식 체험에 참가한다. 조선통신사 교류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사카의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진다.

▲ 사진=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문화원 누리홀에서 일본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또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는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추진하려는 교사들을 위해 한국 수학여행 코스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연다.

문화원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사업이라 2008년부터 매년 연수회를 여는 데 갈수록 참가 열기가 뜨거워 전문적 식견을 갖춘 교사들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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