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KT&G, 부동산사업 수익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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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KT&G, 부동산사업 수익 “솔솔”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06.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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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G 로고.(연합뉴스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KT&G의 부동산사업 영업이익이 1년 사이 4 배나 증가해 눈길.

이는 KT&G의 투자부동산 규모 증가에 따른 임대수익 급증인데  올1 분기 연결기준 KT&G 의 투자부동산 규모는 3,392 억 2,100 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배 증가했고 이로인한 임대수익도 늘어 올해 1 분기 임대수익은 110 억 6 천 900 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 증가 한 것.

1 년 사이 KT&G의 부동산사업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KT&G 가 수익구조 다변화 차원에서 임대·개발·호텔사업 등 다방면으로 부동산사업을 핵심사업군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

KT&G는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등의 규제 강화로 국내 담배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어 향후 부동산사업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실제 KT&G는 임대사업을 위해 을지로타워 증축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세종시 어진동에 복합쇼핑몰도 개발해 대규모 임대사업을 벌일 예정인데, 지난해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을 열고 호텔 사업 기반도 마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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