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6월 넷째주, 정부 대책 발표 앞두고 5346가구 청약
상태바
[분양캘린더] 6월 넷째주, 정부 대책 발표 앞두고 5346가구 청약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6.16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 정책 발표 예정 속에 긴장감 감돌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호황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영록 기자] 다음 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에 다소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하지만 분양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주에는 총 7곳에서 534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7곳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돌입한다. 다만, 다음주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견본주택들의 개관일정을 변경하는 건설사들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총 14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오는 21일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128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서측으로 약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황금산, 왕숙천, 홍릉천도 인접해 있다. 또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가까워 체육활동을 하기도 편리하다.

22일 효성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짓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586가구(전용 51~84㎡) 규모로 건립된다. 1호선전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 들어서는 ‘울산 송정 지웰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가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4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형으로만 구성된다.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온산국가산단, 북구모듈화일반산단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산단근로자 및 관련업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견본주택 개관

반도건설은 23일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에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36층, 총 924실 규모(전용 23~57㎡)로 건립된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빅마켓 등이 가까워 쇼핑을 즐기기 좋다. 또 단지 주변에 GTX A노선 킨텍스역(수도권광역급행철도, 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서울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메머드급 아파트 ‘송도 더샵 센토피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송도 센토피아는 지하 2층~지상 38층 규모로 총 25개동 31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8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74~124㎡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광건영은 광주 북구 동림3지구에 짓는 ‘운암산 대광로제비앙’의 견본주택을 23일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준비에 돌입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총 506가구(전용 74㎡, 84㎡)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와 와 운암산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등산이나 산책을 쉽게 할 수 있다. 영산강도 가까워 가족단위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