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콘셉트카 GV80 국내 첫공개…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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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콘셉트카 GV80 국내 첫공개…쇼케이스 개최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7.06.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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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경 기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9일 쇼케이스를 열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GV80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다음달까지 열리는 이 쇼케이스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감성과 철학도 소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GV80 콘셉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의 첫 SUV 콘셉트카 GV80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GV80은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차량이다. 양산 시점은 2019년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과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G80 스포츠'도 전시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차량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전시 차량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시승기회가 제공된다.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자들이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직접 설명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27일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디자인팀 윤일헌 팀장(6월 30일), 제네시스 칼라팀 보제나랄로바 팀장(7월 6일)이 차례로 고객과 만난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프리미엄 의전 '제네시스 쇼퍼 서비스'를 진행한다.

▲ 사진=제네시스 GV80.(현대차 제공)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출발지부터 공항까지(또는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포트 쇼퍼 서비스'와 고객이 원하는 특정 기념일에 '도어 투 도어' 의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EQ900(해외명 G90) 고객만을 위한 제주 해비치 호텔 전용 라운지 운영, G80 고객을 위한 한옥 호텔 이용 지원 등 여러 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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