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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미국 청바지 다시 뜬다
정수향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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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5: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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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의류 매출 증가율 추이> (단위 : %, 자료 : Euromonitor)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레깅스와 에슬레저룩의 유행으로 쇠퇴했던 청바지의 인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청바지 매출은 13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1.7% 증가했다. 
 
청바지 매출 성장세는 12년과 13년 내리 3%에 미치지 못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4.5%, -3.4%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 내 청바지 매출은 2.1% 증가할 것이며 레깅스와 스포츠 의류의 성장세는 지난해보다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이 더 편안한 디자인을 찾으며 레깅스와 스포츠 의류는 2012년부터 4년 동안 6%의 성장세를 보였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청바지의 인기 회복은 18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청바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명 청바지 브랜드들은 진부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의 청바지를 만들며 신축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의 선호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패션의류 브랜드 Old Navy는 기존 청바지보다 2배 더 신축성이 강한 'Built-in Sculpt' 여성 데님 라인을 출시했으며 이를 남성과 아동복 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청의류 전문브랜드 Levi's는 2014년 '애슬레틱 핏 (Athletic fit)' 남성복 라인 출시 후 2015년 여성복 라인으로 확대했고 전통적인 501모델에도 신축성을 더하여 출시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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