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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집값 오름세 대도시 주춤, 중소도시 여전
제임스김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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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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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중국의 집값 상승세가 지방 정부의 규제로 지난달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70개 도시 가운데 지난 5월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오른 곳은 56개로, 4월의 58개보다 줄었다고 19일 발표했다.

통계국이 긴밀히 관찰하는 1선 도시와 2선 도시 15개 가운데 6개에서 가격 상승이 있었다. 이는 4월과 같은 수치다.

   
▲ 사진=중국 선전의 고층아파트.(연합뉴스 제공)

베이징과 상하이의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과 같아 상승 행진을 멈췄다. 또다른 대도시인 선전에서는 0.6% 떨어졌으며, 항저우에서는 0.3%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베이징과 상하이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선전은 한 자릿수였다.

가장 엄격한 부동산 규제 조치를 시행한 베이징에서는 기존주택의 가격이 0.9% 떨어졌다. 이런 하락은 2015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기존주택 거래는 베이징 전체 매매의 약 80%를 차지하는데 시장 변화에 더 민감하다.

1선 도시와 2선 도시에서는 부동산 규제 조치가 효과를 내 가격 상승세가 꺾였지만, 이보다 작은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시장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로이터가 가중평균을 매긴 70개 도시의 5월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0.7% 올라 4월 상승률과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1년 전보다는 10.4% 올랐는데, 4월의 10.7%보다는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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