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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진출 한국기업 70% "모디노믹스로 경영환경 개선"
김형대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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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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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경제정책이 인도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9일 발표한 '인도 모디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와 우리 진출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내 우리 기업들의 74.3%는 모디 집권 이후 변화된 경영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장이 기대되는 제조업 분야로는 자동차 및 부품, 전기·전자 제품 등이 꼽혀 25개 핵심 제조업을 육성하려는 인도 정부 정책이 우리 기업에 기대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디 총리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확충 정책에 대해서는 59.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사진=한국무역협회.(연합뉴스 제공)

이 같은 모디노믹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미래 경영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인도 진출 한국 기업의 86.0%는 향후 5년간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무역협회 뉴델리지부와 함께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 408개사(응답 업체 142개사)를 대상으로 모디 정부의 정책 평가와 투자 환경 등에 대해 조사했다.

2014년 5월 모디 총리 집권 이후 인도 경제성장률은 지속해서 6.0%를 웃돌고 제조업 생산은 제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전기, 의류, 자동차, 기계 부문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소 투자기준이 완화된 건설업에 외국인 직접투자가 급증하는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모디 정부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조의윤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원은 "인도가 친기업 정책을 표방한 모디 정부 출범 이후 기업에 매력적 투자처로 변모했다"며 "하지만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에서 양허품목 확대, 원산지 규정 완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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