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코스타리카 주재 '핵무기 금지'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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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코스타리카 주재 '핵무기 금지'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6.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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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고위군축대표 핵무기 없는 세계 조성의 절실한 필요성 표명.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핵무기금지조약' 제정을 위한 협상은 전면 폐기 협약을 목표로 7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유엔 최초의 핵무기 전면 폐기협약의 초안을 작성 반핵국가 회의의 의장인 엘라인 화이트 코스타리카 대사는 6 15 목요일 최종 협약서 작성을 위한 2 회의에 참석했다화이트 의장은 지난 3 1 회의에서 "확고하고, 건설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기본적인 금지 기타 처분 뿐만 아니라 법적 구속력이 있는 측면까지 포함한다는데 의견을 나누었다." 밝혔다. 나카미쓰 이즈미 유엔 사무차장 고위군축대표는 이날 "핵무기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말하면서, 유엔이 추구해왔던 목표인 '세계 핵무장 해제'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인 " 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유엔 사무차장은 핵무기 관련 다자간 법적 구속력이 있는 수단 마련을 위한 유엔 군축 위원회를 구축한지 20년이 지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코스타리카는 강렬한 역사, 평화에의 소명, 민주주의, 안정감으로 알려진 나라이며, 국제법에 따라 핵무기 사용, 소유, 개발, 실험, 배치, 거래를 금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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