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위해 각계 리더들 한자리에
상태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위해 각계 리더들 한자리에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0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정부 첫 해외문화행사… 경북 넘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제고”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다음달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행사계획 및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호치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행 MOU 체결전 환담 후 양 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자리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정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문재완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박양우 전 문화부차관, 이영희 메종드 이영희 대표,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장 등 30여명의 오피니언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두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행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응우엔탄퐁 베트남인민위원장, 응우엔 푸 뚜 주한 베트남 대사, 레 쿠앙 롱 호찌민시 대외협력국장과 (앞줄 왼쪽 세번째) 최양식 경주시장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 자문단 회의 참석자들은 패션, 영화, 관광, 문학, 전시 등 문화분야 각계 전문가와 경제분야 CEO와 관계•학계 전문가, 베트남 관련 단체 대표,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져 있다. 이들은 자신의 전문적 분야를 중심으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준비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중앙자문단 회의는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마련되는 자리이다. 그동안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에 대해 검토하고 보완하게 된다.

▲ 호찌민의 날 개막식 공연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새 정부 첫 해외문화행사로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관계 중요도 증대와 더불어 같은 시기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등으로 사실상 국가급 행사로 격상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계 최고 권위자분들의 고견을 들어 경상북도는 물론 새 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Ho Chi Minh City -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7)’는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