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김승유, 5 년만에 금융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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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승유, 5 년만에 금융계 복귀
  • 정영국 기자
  • 승인 2017.07.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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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영국 기자]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한국금융지주의 고문을 맡아 5 년 만 에 금융권으로 컴백한다.

한국금융지주가 2 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출범을 앞두고 최근 김 전 회장을 영입하기로 한 것인데, 김 전 회장은 지난 2012 년 하나금융지주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5 년 만에 금융권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부친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김전 회장 영입을 직접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 전 회장은 김남구부회장과 고려대 경영대선후배 사이이며 두 사람은 고려대 재단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의 이사로도 함께 재직 중인 것.

한국금융지주는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지분 58%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카카오뱅크는 지난 6 월 금융위원회 본인가를 획득해 8 월에 인터넷은행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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