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검∙경, 기업 갑질 사례 수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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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검∙경, 기업 갑질 사례 수집 중
  • 이경영기자
  • 승인 2017.07.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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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경영기자] 검찰과 경찰 내 정보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들이 기업 갑질 관련 범죄 첩보동향 파악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 

이는 문재인 정부 기조에 맞추기 위함으로 분석되는데, 김상조 공정위원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갑질 처벌 강화 기조와 이로 인한 여론 호응이 높아지면서 검경 내부에서도 관련 첩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검경 첩보 수집 담당자들은 주변에 기업 갑질 관련 피해 중소기업인들을 소개 시켜달라고 적극나선 상태라 하는데  특히 이런 경향은 수사권 조정을 놓고 경쟁중인 검찰과 달리 뚜렷한 갑질 수사 착수 사례가 없는 경찰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 

다만 경찰 역량에 비춰 복잡한 기업 갑질 거래 수사를 소화 가능할지 의문스러운 눈길도 없진 않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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