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포스트 박미영기자] 시중은행들이 대한민국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 잇달아 종합금융센터를 열고 있다고
KEB 하나은행이 지난 3 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2 층 파이낸스센터에서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를 개점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우리은행이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를 나란히 개소한것
롯데월드타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전 세계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자 이들을 상대로 글로벌 최고수준의 선진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
특히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FDI)와 기업금융 업무를 결합시켜 종합금융센터로 키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해외고객으로 인한 환전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 하나은행의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에는 총 41 개국의 외국 통화를 보유한 환전 창구가 운영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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